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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게임별 만족도 및 후기 닌텐도 스위치를 처음 샀을 때는 더 이상의 지출이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 젤다의 전설과 휴대용 가방을 함께 샀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생각했다. 젤다의 전설의 플레이 타임은 적어도 50시간은 이상 될 것 같았고, 집 밖에 나갔을 때만 스위치를 즐기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그 시간을 쉽게 채울 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렇게 스위치를 구매하게 되었다. 스위치를 이용하면서 스위치에 없던 관심이 생겼다. 결국 네이버 카페에서 관련 카페를 찾아 가입하게 되었다. 카페에는 유익한 정보도 많고, 스위치 유저라면 즐겁게 읽을 만한 글도 많았다. 그렇게 활동을 하다보니 프로콘에 대해 알게 되었다. '프로 컨트롤러가 왜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있는 조이콘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휴대용..
컴퓨터 시대에 필요한 알맞은 키보드와 마우스 선택법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사람이라면 키보드와 마우스에 관심을 가져본 일이 있을 것이다. 문서 작성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키보드에 관심이 많을 것이고,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마우스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한 커세어 사의 k70 레피드 파이어다. 이 키보드의 가격은 10만원 중후반이다. 흔히 사용되는 일반 키보드의 가격이 2~3만원인 것에 비해 꽤 비싼 편이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좋냐고 물어보면 답하기는 어렵다. 그럼 왜 사용하는가?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나는 손가락이 매우 아팠다. 어디 다쳐서 아픈 것은 아니고, 문서 작성을 많이 한 탓이었다. 키보드를 적게 치려고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말로 글을 쓴 적도 있었다. 음성인식 기술이 꽤 발전했..
자동차 운전을 적당히 해야 하는 이유 나는 자동차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운전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운전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그때 운전을 하면서 받은 느낌 때문이다. 운전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피곤하다. 그냥 앞을 보고 핸들을 돌리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단순히 뚫려있는 길을 달리기만 하면 편할 수 있다. 주위 차량들이 불편하거나 사고 확률은 올라가겠지만 말이다. 그러므로 생각을 하면서 운전을 해야 한다. 앞 차, 옆 차는 무슨 생각을 할까? 이럴 때에는 이렇게 양보를 해야지, 이럴 때는 내가 빠져줘야지 하면서 말이다. 요즘 자동차에는 크루즈 기능과 차선 이탈 방지 기능이 있어서 고속도로는 편하다. 크루즈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앞 차와 어느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속도를 유지하지 때문이다. 그리고..
잘하는 것이든 받은 것이든 드러내는 것은 위험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활용한다.생각이 깊지 않거나 어쩔 수 없는 환경에서는 그러지 못할 수 있지만 말이다. 어떤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매우 똑똑하다.그는 사람의 가치는 사고 능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까?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가진 양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외모가 훌륭한 사람은 외모가 척도이고,또 어떤 사람은 좋은(?) 친구가 많은지 적은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고,아니면 또 어떤 사람들은 직위와 부를 가지고 판단할 것이다.또 어떤 사람은 도덕성이나 인격을 가지고 판단할 것이다. 나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나 자신은 사고력과 인격이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큰 잣대라고 생각하지만,다..
지나온 세월이 길다고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아닌 능력과 인격 언젠가 고등학교를 옆을 지나가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저렇게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학생들을 왜 저기에 가두어 놓았는가?', '나도 저 때에는 머리 회전이 엄청나게 빨랐는데..', '이 사회는 똑똑하고 건강한 시절을 왜 활용하지 못할까?' 등 말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다른 사람보다 많은 사람을 접해보지는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부족한 나의 경험을 되뇌어 보겠다. 나는 학생보다 똑똑하거나 건강한 중년이나 노인을 본 적이 없다. 그런데도 열심히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그들이 잘하는 것은 윗사람 비위를 맞추거나 불합리한 지시를 비참하게 행는 것이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만나지 못했지만 말이다. 적지만 똑똑한 중년을 일부지만 만난 적 있다. 이들은 꽤 성실했다...
전기자전거 치사이클 반년 동안 타고 느낀점 가끔 집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멀리 있는 대형마트를 가곤 했었다. 운동도 되고, 즐거웠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전기자전거에 관심이 가곤 했다. 충전할 때 비용도 얼마 들지 않고, 물건을 싣거나 먼 거리를 갈 때에 힘이 거의 들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결국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치사이클을 구매했다. 치사이클은 버튼을 누르면 앞으로 나가는 방식은 아니고, 페달을 돌려야 앞으로 나가는 방식이다. 페달을 돌리면 전기자전거를 살 필요가 없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은 다르다. 그냥 가볍게 페달을 돌려주면 된다. 그럼 뒤에서 누가 나를 밀어주는 것처럼 잘 나간다.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페달을 돌리면 된다. 치사이클을 처음 샀을 때 바구니도 설치하고, 스탠드바도 설치했다. 기본 품에는 이런 것들이 장착..
무의미한 시간계획표는 이제 그만, 자신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창시절 방학에 시간계획표를 멋있게 만든 기억이 있을 것이다. 나도 그 중의 하나다. 오랜 시간 동안 생각해서 완벽한 방학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계획을 열심히 세웠다. 누구나 이 시간계획표에 따라 활동한다면 위인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세우곤 했다. 그렇게 열심히 세운 시간계획표를 실행에는 옮기지 못한다. 첫 날부터 늦잠 자면 말짱 꽝이 되어 버린다. 늦게 일어났으면 지나간 계획은 버리고, 그 다음부터 진행하면 된다. 하지만 내 마음이 그렇게 하지 못한다. 뭔가 찝찝하다. 계획표에 맞게 완벽하게 실천해야 하는데, 오점이 생긴 것이 괜히 껄끄럽다. 이렇게 되어 버린 것 오늘은 포기하고 내일은 잘하자 마인드가 되어 버린다. 하루를 계획과는 무관하게 내 마음대로 보내고, 다음날이 된다..
대부3 감상 후기, 영화와 크게 관련 없는 이야기 나는 가끔 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찾아 본다. 대부분 홍콩영화다. 뚜렷한 이유는 없다. 정감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재미도 있다. 소수를 차지하는 서양영화에 새롭게 등장한 작품이 있다. 바로 대부이다. 1편과 2편은 올해 초에 보았는데, 3편은 이제서야 보았다. 3편이 1편과 2편보다 상대적으로 재미없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읽은 적 있다. 그 글을 보았지만, 그 당시 난 3편을 꼭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 글의 위력인가? 나는 한동안 대부3을 보지 않았다. 결국 무언가 할 일이 없는 것은 느낌이 들고(실제로는 일이 많지만...), 마음이 허전한 날에 대부3를 보게 되었다. 재미? 솔직히 난 영화를 재미로 보지 않는다.재미있으면 좋다. 그렇지만 재미가 목적이 아니다.그럼 무엇 때문에 영화를 볼까?내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