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가려운 이유 및 원인에 따른 대처법

갑작스럽게 몸이 가려울 때가 있어요. 벌레에 물리거나 피부병이 생긴 거라면 쉽게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지만,  몸이 가려운 이유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할 지 난감해요. 보통 많은 분들이 겪는 상황을 예로 들어보고, 상황별 대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려운 것 자체가 몸에 문제가 있다는 증상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대처하실 필요가 있어요.

상황에 따라 몸이 가려운 이유 살펴보기.

보통 겨울철에 몸이 가려운 경우가 많아요. 왜냐하면 건조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건조함은 난방을 세게 틀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데요. 난방을 끌 수 없는 상황이라면 환기를 자주하고, 가습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젖은 수건을 건조대에 올려 놓으면 돼요.

건조함 외에도 신체가 가려운 이유는 많은데요. 벌레에 물렸을 때, 곰팡이나 기생충에 의해 감염이 되었을 때,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반지나 벨트, 옷과 같이 몸에 닿는 접촉물에 문제가 있을 때, 정신적인 문제, 피부 질환, 땀이 났을 때, 약을 잘못 먹어 부작용이 생겼을 때 등이 일반적인 이유에 속하죠. 그럼 많이 생기는 증상에 대한 대책을 알려 드릴게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건조함은 몸이 가려운 이유 중에 가장 많이 차지해요. 피부에도 체질이 있어요. 기름이 많이 나면 지성, 건조하면 건성인데요. 건성 피부인 분들이 건조한 곳에 있으면 가려운 정도가 심해져요. 피부 타입은 타고난 것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건성으로 바뀌기도 하는데요. 자신이 건성이라고 생각되신다면 보습력이 좋은 비누를 사용하고, 씻고 난 후에 로션을 잘 발라 주시면 가려운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잘못된 음식이나 약은 피하셔야 되는 것이 맞고요. 남들이 먹었을 때는 괜찮은데, 자신이 먹으면 몸이 가려운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음식과 본인의 체질이 맞지 않다는 것을 의미해요. 보통 음식을 잘못 먹으면 가려운 증상과 함께 두드러기가 동반돼요. 두드러기가 생기는 음식이라면 섭취를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보세요.

몸이 가려운 이유를 환경 오염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바로 아토피 질환인데요. 아토피가 심하면 몸이 너무 가렵죠. 보통 아토피 질환은 면역력 약화와 관련이 있는데요. 심한 경우라면 병원 치료가 우선이지만, 약하거나 치료가 된 경우라면 적절한 운동과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각종 질환 등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당뇨병, 신장병, 갑상성 질환이 심한 상태인 경우에 합병증으로 몸이 가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가려운 이유가 마땅히 없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세요. 숨겨진 병을 찾아 내어 가려움도 막고, 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몸 구석구석이 가려운 이유와 함께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몸이 가려운 것을 참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긁지 않는 것입니다. 긁으면 더 가렵고, 병이 심해져요. 너무 참기 어려운 경우 빨리 병원에 가셔서 바르는 약을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