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파일 텍스트 변환 제대로 진행하는 방법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음성 녹음을 할 때가 있어요. 학교의 경우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잘 기록하기 위해 녹음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직장에서는 회의실에서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게 녹음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녹음한 음성파일을 가지고 직접 들으면서 텍스트로 변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에는 자동으로 음성파일 텍스트 변환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돼요. 애매한 부분은 편집도 할 수 있고, 검토하기도 수월하게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아요.

 

 

최근에 발견한 서비스인데요. 바로 네이버의 클로바노트에요. 네이버 계정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지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음성파일에 대한 인식하는 수준이 매우 높아서 유용하게 사용하기에 정말 좋아요.

클로바노트의 음성파일에 대한 텍스트 변환 기능을 사용해 볼게요. 일단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기 이전에 몇 가지 알고 있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텍스트 변환을 할 수 있는 음성파일의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이에요. 월 600분까지 변환이 가능해요. 그리고 가장 먼저 노트를 만들어야 해요. "새 노트 만들기"를 클릭해 보세요.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바꿀 때에 자주 쓰는 단어를 등록해주세요. 그럼 좀 더 나은 인식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요. 새 노트를 만들면 자주 쓰는 단어 설정에 대한 안내가 나타나는데요. 여기에서 설정 페이지로 쉽게 넘어 갈 수 있어요.

자주 쓰는 단어를 입력해 보세요. 전문 용어나 자주 쓰는 단어를 500개까지 등록이 가능해요. 추천 단어로는 정책, 개혁, 의결, 개최, 지지율이 보이는데요. 이러한 단어를 참고하여 등록을 해보세요.

저와 다르게 매달 600분이 아닌 300분의 음성 기록 시간을 제공 받은 경우에는 서비스 품질 향상 동의를 체크해 주세요. 그럼 텍스트 변환을 할 수 있는 음성파일의 길이를 월 300분 추가할 수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음성파일을 업로드하고, 해당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볼게요. 가장 먼저 파일을 첨부해야 하는데요. m4a, mp3, aac, wav 이렇게 4가지 포맷으로 된 음성파일을 첨부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경우 mp3를 이용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 없을 거에요.

음성파일을 업로드하면 이렇게 텍스트로 변환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음성 기록 부분을 통해 텍스트 확인이 가능한데요. 우측에 있는 메모 영역을 통해 각 부분에 대한 코멘트를 남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결과 화면 맨 아래를 보면 재생 버튼이 있는데요. 해당 버튼을 누르면 음성파일을 듣는 것이 가능해요. 음성이 나올 때마다 해당 구간에 맞는 텍스트 위치가 하이라이트 돼요.

음성 기록 부분에서 "편집"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 그럼 음성파일을 변환하여 만든 텍스트를 우리가 직접 수정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컴퓨터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럴 때에 우리가 직접 고쳐주면 돼요.

마지막으로 우리가 한 작업에 관련된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요. 음성 기록, 음성, 메모 이렇게 3가지 방식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